드라마 [맨헌트: 유나바머]

출처 - 넷플릭스 (드라마 맨헌트 유나바머)

우편물 폭발 테러가 시작하며 드라마가 진행됩니다. 한편 다른 곳에선 순경 출신에서 FBI 프로파일러까지 진급한 주인공 ‘피츠’를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모여서 축배를 듭니다.

 

저녁에 두 명의 손님이 찾아오는데 편지에 숨겨진 암호를 해독해달라고 하고, 피츠는 순식간에 해독합니다.

 

종결된 줄 알았던 ‘유나밤’ 사건을 맡아달라고 하자 피츠는 난색을 표하며 거절합니다. 하지만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생각하니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이야기는 1995년 범인을 추적할 때와 1997년 재판 중일 때 2개의 시점을 계속 오가며 진행됩니다. 

 

희대의 천재 테러범이라 불린 이 범인은 IQ 168에 16세에 하버드를 입학하여 졸업한 천재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철학이 확고하고 발언에 거침이 없어 논리적으로 당해낼 재간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고 아주 차분하게 논리적 맹점을 파고들어 FBI를 한마디도 못하게 만들어 버릴 땐 그의 비상한 두뇌가 새삼 놀랍게 느껴집니다.

 

테러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액션보다는 범인과 프로파일러의 치밀한 두뇌 싸움과 심리 공방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즉 두 천재의 대결 구도가 주요 갈등 구조입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실제 FBI에서 이 범죄자를 ‘유나바머’라고 불렀었다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피츠는 아바타의 ‘샘 워딩턴’,  유나바머는 아이언맨의 자비스이자 어벤져스의 비전인 ‘폴 베타니’가 연기했습니다. 유나바머 첫 등장 시 목소리가 친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