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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차] 갑자기 결혼 한달 전에 약혼녀가 사라져 버리고 약혼녀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도움을 구하고 필사적으로 헤매다가 약혼녀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약혼녀의 행방을 찾아도 아무런 흔적을 발견할 수 없다는 사실이 어찌보면 소름끼치게 다가옵니다. 종종 충격적인 뉴스들 중에 비슷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라진 약혼녀의 정체를 알아가는 과정이 계속 궁금증을 갖게 하는 원인이며, 이 영화의 반전이고, 재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2. 9. 6.

영화 [프리즌] 제목처럼 감옥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인데, 감옥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상상초월입니다. 특히, 감옥 안의 우두머리(배우 한석규)는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며, 웬만한 조폭 두목보다 더 강력하고, 감옥 밖의 세상에 까지 자유롭게 손을 뻗칩니다. 그러던 중 이 감옥에 형사출신의 난폭한 죄수(배우 김래원)가 수감 되면서, 서로 연결 점이 생기게 되고 더욱 대담한 범죄들을 벌이면서 감옥을 본인들의 왕궁처럼 만드는 영화입니다. 어쩌면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 영화속 장면들은 충격적이기도 하고, 어떻게 저리 되도록 방치할 수 있나 싶다가도 법을 무시한 채 저렇게 막무가내로 나오면 당하지 않을 수도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영화 였습니다. 2022. 9. 6.

영화 [이웃사람] 이웃에 사는 사람중에 무서운 사람이 있다는 느낌의 영화로, 어쩌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감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강풀 만화가의 원작을 토대로 만든 영화입니다. 여기에서 마동석과 김성균 두 배우의 연기가 수시로 회자되고 있고, 인터넷 밈으로도 많이 나올 만큼 유행을 했습니다. 영화 내용 또한 만화원작이라 그런지 흥미로우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스릴있게 내용을 이끌어 갑니다. 특히 살인범과 깡패의 대치는 이 영화의 백미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사건이 벌어져도 무심한 이웃들과, 본인 안위만 생각하는 이웃들, 하지만 또 선뜻 도우려 나서는 이웃, 우연히 자주 마주치는 이웃, 그러한 모습들이 우리가 만나는 실제 이웃들의 모습 같기도 합니다. 뜻밖의 반전도 있으며, 스토리도 탄탄하기에 충분히 재밌게 즐길.. 2022. 9. 6.

도서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짤막한 일화나 철학을 그때마다 어떠한 나무에 빗대어 서술하는 책으로써, 독특한 느낌을 선사해줍니다. 오히려 구구절절 미사어구없이 담백하게 얘기해서 더 좋은 느낌입니다. 우리는 나무의 특성이나 매력을 늘 잘 알고있지만, 그것을 개인의 인생에 접목시켜 생각해본적은 잘 없습니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나무들의 특성을 얘기하며,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어떤 모습으로 강하게 마음을 먹을지, 어떻게 유연하게 대처할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살아갈지, 어려운 상황에선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를 담담하게 나무를 바라보고 있듯이 들려줍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상황에 따라 그 순간에 맞는 어떠한 나무가 떠오르며 새로운 다짐을 하게됩니다. 2022. 9. 6.

영화 [악인전] 온몸이 근육질인 조폭, 깡패보다 더 깡패같은 형사, 섬뜩한 연쇄살인범 3명이 무시무시하게 치고받는 영화로, 각 배우들의 캐릭터가 무엇보다 잘어울리고 연기력 좋은 배우들 덕에 흥미롭게 볼만한 영화 입니다. 우연히 조폭을 몰라 본 연쇄살인범이 살해시도를 하고 이에 열 받은 조폭은 살인범을 잡으려 하며, 실적에 목마른 형사는 그 조폭에게 정보를 받아 돕는척 하며 먼저 잡으려 합니다. 조폭과 형사가 한팀인듯 아닌듯 살인범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도 이 영화의 재미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배우 마동석의 묵직한 액션 연기는 충분히 멋집니다. 여기에 나온 살인범은 놀랍게도 드라마 어느날에 나온 등장인물인데 놀라운 연기력으로 전혀 다른사람처럼 보이는 것도 관전포인트입니다. 2022. 9. 6.

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쉬는 ‘열정’이란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스토리는 어쩌면 단순하지만 주인공이 열정을 불태우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기괴하게 느껴지고, 그 열정을 불태우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멘토의 모습 또한 기괴하지만, 그 모습이 익숙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감독은 열정과 성공이 삐뚤어질 때 얼마나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대해 그리고 싶었다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에선 자녀에게 교육영상으로 쓰이기 까지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조건적인 노력과 열정을 덕목으로 생각하는 경향과 그럴 수 밖에 없는 숨막히는 무한경쟁 사회가 맞물린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기괴한 열정이 끝을 달리는 모습과, 마지막 그 광기를 불태우는 드럼연주는 온몸에 소름을 돋게 하.. 2022. 9. 6.

드라마 [어느 날] 어느날 갑자기 억울한 누명을 쓴 주인공이 눈 깜짝할 사이에 중대범죄자가 되어 재판까지 받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로 인해 이야기의 전개가 상당히 스릴 있고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또한 무심한 듯 소박하게 정의를 찾는 변호사 역할과, 끝까지 누명을 주장하며 감방에서 생활하다 변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잘 표현 되어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또한 손쓸 사이도 없이 궁지에 몰리는 과정을 보면 누구나 저렇게 당할 수 있을 것만 같이 리얼하여, 알 수 없는 묘한 공포감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는 원래 영국드라마가 원작이며, 미국에서, 인도에서 리메이크된적이 있다합니다. 그만큼 스토리가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2. 9. 6.

영화 [사도]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내용은 익히 알고있는 내용대로 전개됩니다. 다만, 이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의 연기력이 워낙 뛰어났으며, 그러한 일이 벌어지기 전부터 벌어지기까지의 등장인물의 개인적 입장과 감정, 그리고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과정을 아주 잘 나타내었습니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어떻게 담아내고 이야기 하냐에 따라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영화 장면 중 사도세자가 돌바닥에 머리를 박는 장면이 있는데, 실수로 안전장치가 없는 실제 돌바닥에 머리를 박게 되었고, 영화에 나온 이마의 피엔 실제 유아인의 흘러내린 피가 섞여있었다는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또한, 이 영화가 인기를 얻자 사도제사의 무덤에 참배객과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합니다. 2022. 9. 6.

도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부자되는 법 도서들의 가장 근본이 되는 책으로서, 이러한 장르의 도서는 이 책으로부터 뿌리 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오래 전 출시된 책이라서 고전의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 맥락은 현재에도 통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실제 성공한 사람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며 성공철학을 듣고 기록했다는 점 하나로도 큰 가치가 있는 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성공한 자들의 마인드의 생각이 궁금하다면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듭니다. 2022. 9. 6.

영화 [제보자] 예전 줄기세포 관련 한국사회를 떠들석하게 했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입니다. 다만, 실제 이름 등을 사용하지 않고, 영화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전체적 분위기는 비슷하나 영화적으로 풀어 낸 느낌이 많은 영화입니다. 실제 있었던 일과 영화적 각색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영화를 즐기면서도 그 당시 사건이 일어난 경위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어떻게 이런일이 전국적으로 발생했으며, 아무런 의심없이 이뤄지고, 그렇게 역사에 남게 됐는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영화상에서는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언론인, 차단된 정보에 의한 과격한 군중심리 등이 표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2022. 9. 6.

영화 [용의자X] 유명 일본소설 원작영화이며, 스릴러와 추리의 재미를 갖고 있는 영화 입니다. 내용이 아주 특이한 영화로, 설정과 내용에 있어 원작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비슷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천재수학자인 주인공은 짝사랑하던 여인을 위해 엄청난 계획을 세우게 되며, 이를 눈치챈 옛친구이자 형사가 추적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스릴러와는 다르게 감정선이 매우 강조되는 작품으로 짠한 느낌마저 들게합니다. 소설로도 워낙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며, 아직도 서점에 가면 인기코너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독특한 스릴러영화를 보고싶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2022. 9. 6.

영화 [파수꾼] 10대 남자들의 실제모습을 잘그렸다는 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을정도로 나름 유명한 영화이며, 현재는 인기배우인 이제훈과 박정민의 신인시절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내용은 기존의 학교폭력물과는 다르게 서로간의 감정선과 긴장관계, 오해의 계기를 아주 리얼하게 그리고 있으며, 실제로 있을법한 상황들이기에 몰입이 됩니다. 또한 안타까운 비극이 펼쳐지는 상황과 이를 찾아가는 과정도 궁금증을 자아내며 감정 이입이 되어 끝날 때까지 흥미로우면서도 안타깝게 감상할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여기서 박정민은 특히 감독에게 연기지도를 받으며 일상연기를 잘 구사하게 됐다는 재미있는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감독은 연극톤이 아직 남아있는 박정민에게, 본인의 평소 대화모습을 촬영한 후 보여주어 일상 대화 .. 2022. 9. 6.

영화 [기적] 마을에 간이역이 없어 항상 목숨걸고 철길을 지나야 했던 마을사람들. 이 마을사람들을 위해 간이역을 짓고자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전체 스토리만 봤을땐 휴먼다큐느낌의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영화였으나,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와 이야기속 반전으로 상당히 몰입하여 봤던 영화 입니다. 등장인물중 누나의 존재가 상당히 강렬하였고 누나 생각이 많이 난다는 평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이성민 배우는 실제 봉화출신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봉화 사투리를 구사하였습니다. 또한 윤아 역시 첫 사투리 연기도전이었으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화제작시 실제 시골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각 지역의 자연풍경을 많이 담아냈으며, 영화 전반적으로 푸르른 느낌이 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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